쥴·쟝루이 소령의 빛나는 업적 쥴·쟝루이는 프랑스대대 편성초기부터 대대 의무 대장이었습니다. 그는 여러 전투, 예를 들면, 원주지구, 지평리, 홍천지역 등의 전투에 참가했 습니다. 그는 박애정신을 가진 성자였고, 수많은 한국인과 민간인을 구했습니다, 프랑스 인이나 군인과 똑같이. 프랑스대대가 인제로 진격해갈 때 중공군이 매설한 지뢰를 밟은 두 명의 한국군 병사가 중상이라는 연락을 받고, 위험을 알면서도 혼자 앞장서 두 병사를 구출 해 나오다 자신은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현장에서 산화하였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그에게 십자훈장을 추서하였고, 부르제시의 육군병원을 그의 이름을 따 쥴·쟝루이 병원으로 개명하였습니다. 그가 장렬히 산화한지 35년이 지난 1986년, 여러 관계기관과 옛 전우, 지역 주민의 성원으로 한·불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추모비를 건립하였습니다. 기념비는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상징하고, 100개의 화강석 꽃잎은 한·불 수교 100주년을 의미하며, 동상은 쥴·쟝루이 소령이 산화한 장소를 바라보게 하였 고, 한 송이 무궁화는 한·불간의 돈독한 우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쥴·쟝루이 추모비 비문 내용 프랑스대대는 대한민국 국민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파견되었습니다. 파병 초기부터 프랑스대대의 의무 대장이었던 쥴·쟝루이 소령은 1951년 5월 8일, 2명의 중상을 입은 한국군 병사를 구하고 자신은 중공군이 매설한 지뢰 폭발로 현장에서 산화하였습니다. 우리는 그의 박애정신과 인도주의 정신을 결코 잊 을 수가 없습니다. 한·불 수교 100주년을 맞아 우리는 쥴·쟝루이 소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 고자 그의 전사지인 이곳에 동상을 세웁니다. 1986년 10월 25일 홍 천 군 수 Ⅳ. 쥴 쟝루이 소령 추모비 104 참 싸움꾼 프랑스대대 참전勇士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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