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싸움꾼 프랑스대대 참전勇士들

065 발미에서 프러시아군들은 그들이 헌 신발장수 떼거리 또는 거지 떼들의 집단 정도로 간주했던 우리 지원병들과의 싸움은 금방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러나그것은우리프랑스의감투정신과전투의지를고려하지않은것이었다. 지평리, 1,037고지, 단장의 능선, 화살머리고지, 티본, 천가산, 후크 고지 등 에서 당신들은 승리를 거두었다. 당신들은 싸우기를 원했고, 프랑스의 위풍당당 함이 무엇인가를 세계에 보여주는 것을 당신들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겼기 때문 이다. 르붸리에 중위가 원주에서 가브릴로프 상사가 화살머리고지에서, 발미전투 에서 켈레르만이 그의 부하들에게“프랑스 국민 만세!”를 외치도록 장검 끝에 적-백-청의삼색깃털이꽂힌자신의모자를올려놓고했던것과똑같은왕성한 혈기로 그들의 부하들을 전투로 뛰어들도록 독려했다. 이윽고 휴전이 성립되었고, 대기 중이던 대대는 인도차이나를 향해 떠났다. 거기에서 당신들은 또 다시 죽음과 만난다. 사이공에 상륙한 834명 중 단지 54명만이 8개월간의 전투 후에“예, 여기 있소!”라고 답할 수 있었다. 인도차 이나에서 8개월의 시련 후에, 당신들에겐 비참에 대항해서 또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웠던아프리카대륙에서의또다른고통이뒤따랐다. 도처에서당신들은당신들 의완전한역량을보여주었다. 당신들이거쳐왔던도처에서당신들은그들을위해 싸웠고, 그들을 위해 우리들 가운데 가장 훌륭했던 사람들을 바쳤다. 그리고 그 국민들 가운데 우정과 사랑의 긴 여운을 남겼다. 1986년 올해, 우리가 프랑스와 한국 사이의 우호조약체결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축하는 것도 바로 이 우정과 사랑 때문이다. 1986년 1월 12일 베르사이유에서 한국 참전 프랑스대대 지원병 위베르 스공 Ⅰ. 참 싸움꾼 프랑스대대 참전勇士들 참 싸움꾼 프랑스대대 참전勇士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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