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전쟁이다! Ⅵ. 장진호 전투:“후퇴라니, 말도 안 돼!” l 161 한반도를 가로지르는-심지어 좁은 허리 부분에서조차도-예기치 않은 문제가 있어 그들이 철수할 때 필요한 어떤 강력한 선을 구축하기 위한 아무런 조치도 없이, 그리고 임시 유엔본부가 있는 레이크 석세스(Lake Success)나 뉴델리, 그리고 북경 으로부터의 모든 경고에도 불구하고, 만주를 넘어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전체 공산 제국으로뻗쳐나갈수있는북한의북쪽국경인압록강변을먼저차지하려고애쓰는 두 개 사령부 사이에 전력 질주 경쟁이 시작되었다. 그 북진 경쟁 동안-10월 하순에 최초로 그리고 11월 초에 다시-새로운 적과의 접촉이 발생하였다. 누빈 군복을 입은 중공군 제4 야전군 병사 몇 명이 포로로 잡혀 왔다. 그러나 도쿄의 유엔군사령부에서는 이들을 중국이 사기가 떨어져 분산된 북한 군을돕기위해파견된부대로간주하고잊어버렸다. 아무도, 아마맥아더장군까지도 분명히, 그들을 성가신 방해물 이상으로 고려하지 않았다. 확실히 맥아더 장군은 정보보고나 야전 지휘관들의 보고를 통해서 압록강을 따라 만주에 배치된 많은 중공군의 위협을 알았고 또 평가했다. 그러나 인천에서와 마찬 가지로 그는 도박을 했다. 확실히 그는 아시아의 전쟁 역사에서 어느 장군도 전에 도전한 적 없고 이겨본 적 없는 겨울이 곧 북한을 폭풍과 함께 강타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도박을 했다. 북쪽으로 향하는 다양한 소부대 사이에 적절한 통신을 유지하거나 그들의 측방을 연결하는 고려조차도 없이 최종적으로 그는 두 개 부대를 앞으로 돌진하도록 명령했다. 맥아더 장군은 적의 저항 없이 전진하는 부대들이 압록강에 도달한 후에 그들의 위치와 진지를 공고화하면 되리라 도박을 감행한 것 이었다. 그의 도박은 대참사를 빚으며 실패했다. 겨울이 북한의 산들 위에 털썩 내던져졌고, 다음엔 끊임없는 나팔 소리와 징 소리와 함께 무시무시한 새로운 적이 전진한 각 부대를 박살내기 위하여 밤에 나타났다.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한 것이었다. 이번 장“Retreat, Hell!(장진호 전투: 후퇴라니, 말도 안 돼!)”의 사진들은 해병 제1사단이 그들이 재편성하고 있었던, 그리고 방향을 돌려 동해와 흥남 방향으로 후퇴하며 싸웠던 장진호 근처에서 중공군에게 공격을 받은 후에 찍은 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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