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었다. 이 원판 사진들을 책으로 다시 제작하기 위해출판사는사진의크기를축소했다. 댄벡커의원본세트는하퍼앤브라더출판사에서제작책임을맡고있는댄브래들리의주장에 따르면, 그리고라이프지의모든사진기자들이나직원들의의견에의하면그들이본것중에가장 좋은 35밀리에 어울리는확대본이라고했다. 물론나도동의한다. 그리고그것이부르크화이트, 미단스, 워커, 이먼, 아이젠슈타트, 케셀 등 라이프지의 우리 모두가 야전으로부터 현상되지 않은 필름들을 암실로 보낸 주된 이유였다. 암실 작업장의 댄 벡커와 그의 동료들은 필름들을 항상 그들이 직접 찍은 것처럼 다루었다. 그리고 때때로 그들은 우리가 찍었지만, 우리도 알지 못했던 피사체들의 인화 본이 음화에 있다는 것을 제시하기도 했다.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사진을 뉴욕에서 현상하고 인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이별도로 있다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고, 자신이 찍은 사진의 현상이나 인화 작업을 직접 하는 여러분 가운데 많은 사람은 사진술 측면에서도 위험스러울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라이프지의 암실 직원들은 사진이 하이포로 정착처리가 되어 나오기 전에도 음화들이 무엇 처럼 보일 것인가를 라이프지 사진기자들 각자의 특이한 방식에 익숙한 가운데 근무해왔다. 그리고 세계의 독자들 앞에 잇따라 발생하는 연속적인 이야기를 편집장이 빠르게 배치할 수 있는 속도는 지구의 어딘가로부터뉴욕에필름꾸러미가도착하는순간에행동에돌입하는조직 에서 직접 만들어진 것이었다. 신속! 기사 원고. 신속! 으로 표시했는데 그것이 라이프 매거 진의 숨겨진 비법 중의 하나였다. 이것이 전쟁이다! Ⅶ. 사진자료 l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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