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군은 외원리전투, 군우리전투, 네바다전초전 등에서 치열한 혈투를 벌였으며 군우리전투에서는 중공군에 의해 총 병력의 15%와 주요 장비 70%를 잃었지만 부대의 강한 투지와 결속력 으로 1951년 1월 김량장(현 용인)과 151고지 전투에서 총검으로 싸우는 백병전을 치루며 중공군을 격퇴했다. 이 전투를 계기로 백병전하면 터키군을 연상시키게 되었으며, 참전국들은‘인류 역사상 길이 빛날 터키군의 전공’이라고 극찬하였다. 6·25전쟁 이후 오랫동안 한국에 주둔하다가 1971년 의장대가 마지막으로 철수함으로써 한국에서 임무를 종료하였다. _ 한국도착 1950. 10. 17. 태국은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먼저 UN의 한국 지원에 호응해 지원 의사를 표명하였다. 이후, 황태자를 원정군 사령관으로 임명 하며 전투부대 파병을 준비한 태국은 1950년 11월 해군을 시작 으로 한국에 상륙하였다. 태국군은곳곳에서용맹스럽게싸웠는데, 특히지상군은 1950년 겨울에 평양으로 진출한 이후 제임스타운선 진출·방어 전투와 김화 351 전투 등에서 큰 전공을 세웠다. 또한 철의 삼각지의 포크찹 고지전투에서는 중공군의 공격에 맞서 3차에 걸친 공세를 백병전으로 격퇴함으로서‘작은 호랑이(The Little Tigers)’라는 별칭을 얻었다. 태국 _ 한국도착 1950. 11. 7. 남아프리카공화국은 UN참전국 가운데 유일하게 공군만 참전한 국가이다. 1950년 7월 1일 대한민국 군사원조를 결의한 UN에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그해 11월 한국으로 제2전투비행대대를 파견하였다. 남아프리카공화국 This is War! 202 l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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