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는 1947년 8월 15일 독립한 이후 네루(Jawaharlal Nehru) 수상 이래 중립 또는 비동맹노선을 지켜오며, UN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활동과 역할을 수행하였다. 6·25전쟁 발발이후 인도는 란가라지(Rangaraj) 중령과 341명 으로 구성된 60공정야전병원부대를 한국으로 보냈는데, 야전병원 에는 외과의사, 마취의사, 일반의사, 치과의사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1950년 11월 20일 한국에 도착한 60공정야전병원부대는 1953년 8월까지 연인원 627명이 총 1,400회에 달하는 부상자를 치료하였다. 60공정야전병원부대는 정전협정이 조인된 후 인도 포로송환 관리단(Custodian Force)과 합류하여 포로송환 업무를 지원하다 가 1954년 2월 23일 포로송환관리단과 함께 인천항을 떠나 본국 으로 향하였다. 인도 _ 한국도착 1950. 11. 20. 덴마크는 UN이 1950년 6월 27일 한국에 대한 군사원조를 결의 하자 의료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UN회원국 중에서 제일 먼저 지원의사를 통보하였다. 하머리히(Kai Hammerich) 준장과 100명으로 구성된 덴마크 적십자병원선 유틀란디아(Jutlandia)호는 1951년부터 1953년 8월까지총3차례에걸쳐서한국으로파견되었다. 참전기간중유틀 란디아호에서 근무한 연인원은 630여 명이었고, 이들이 진료한 부상자의 총수는 6,000여 명이었다. 유틀란디아호는 7월 27일 정전협정이 조인되자 귀국에 앞서 그때까지 보유하고 있던 대부분의 약품과 의료 기자재들을 UN 한국재건단을 통하여 여러 민간병원에 기증하였다. 그리고 덴마크 _ 한국도착 1951. 3. 7. This is War! 206 l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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