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전쟁이다!

1953년 8월 16일 그들의 업적을 기리는 인천시민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면서 인천항을 떠났다. 노르웨이는 UN의 요청에 따라 적십자사를 통한 의료지원부대 파견을 계획하였다. 6개월마다 파견 인원을 교대시킨다는 방침 아래 램스테드(Herman Ramstad) 대령과 83명으로 구성된 노르 웨이 의료지원부대가 한국으로 파견되었다. 1951년 7월 19일부터 공식적으로 한국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 한 후 1954년 11월 10일까지 자신들의 임무에 최선을 다했다. 연인원 623명을 투입하여 90,000명 이상의 부상병들을 치료하 였을 뿐만 아니라 야전병원에서 이루어진 수술은 9600회에 이르 렀다. 휴전 이후에는 민간인 치료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노르웨이 _ 한국도착 1951. 6. 22. 6·25전쟁이 발발했을 때 이탈리아는 UN회원국이 아니었으 나 적십자사를 통해 의료부대를 파병하였다. 코이아(Luigi Coia) 대위와 67명으로 구성된 이탈리아 제68 적십자병원은 1951년 11월 16일 부산항에 도착해 12월 6일 서울 우신초등학교에서 의료 활동을 시작한 후 철수 전까지 연인원 128명이 파견되어 입원환자 7,250명과 외래환자 222,885명 등을 치료하였다. 휴전이후에도의료봉사활동을계속하였다. 그들은병원에입원 했던부상병들이 귀국하자 민간인 진료와 구호업무에 전념하다가 1954년 12월 30일 한국정부에 공식적으로 의료 장비와 시설을 기증하였다. 그리고 UN군, 한국군, 일반 민간인들의 치료와 구호 에공헌을 남기고 1955년 1월 2일 철수하였다. 이탈리아 _ 한국도착 1951. 11. 16. 이것이 전쟁이다! 부록 l 207

RkJQdWJsaXNoZXIy MTMyNzcx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