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1953년 4월 야전병원 파견 의사를 미국과 UN에 제의한 후 이듬해인 1954년 한국민사원조사령부로부터 공식 구호기관 으로 승인받아 적십자병원을 설립·운영하였다. 1954년 5월 17일 정식 개원한 이후 1959년 3월 14일까지 환자 진료 30만여 명 및 출산지원 6,000여 명 등 환자들을 헌신적으로 치료했다. UN군 산하 주한의료기관으로서 가난 때문에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한국인 환자들에게 인도적 이념을 실현하였으며, 한국 의료진 양성사업을 실시하는 등의 지원활동을 펼쳤다. 독일 _ 한국도착 1954. 1. This is War! 208 l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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