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전쟁이다!

한 것이기 때문에 나의 몸 안 깊이 머물러야만 해. 몸속 무언가가 깨졌음이 틀림없어. 이것들은 그것들이 용해된 부분이야”하고 혼자 생각했다. 고통과 저항 안에서 내 몸은 단순히 인간 동요의 한계 내에서 반응했었고, 나의 신체 시스템은 담즙을 역류 시켰다. 샘 웨이즈는 폭격 관측자가 로켓들이 탱크를 명중시켜 폭발하는 것을 보면서 기분이 좋아혼자남부군인특유의욕을지껄이며웃는바로그순간에두번째제트기를뒤따라 올라갔다. 두 번째 공격은 우리가 운이 좋지 않았던 것을 제외하고는 첫 번째와 똑같 았다. 샘웨이즈가우리제트기를너무가까이붙이는바람에나는다른비행기들의날개를 카메라 뷰파인더에서 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공격을 추적하며 촬영을 위해 줄곧 완벽한 위치에서 제트기를 잡고 있었는데 로켓들이 발사되지 않았다. 우리는 로켓이 충돌해 불꽃이 일어나고 가까운 언덕들에서 굉음이 들렸을 때, 휙 소리를 내며 길을 가로질러 다시 곧 수평을 유지했다. 로켓 신관들이 부딪치면서 전체 공격을 불발로 만들었다. 3번 비행기는 다른 쪽 길에서 재빨리 피하고 있는 장갑 트럭을 덮쳤다. 그는 잠시 우리를 기다렸다. 그런 다음에 그 트럭이 깊은 계곡으로 도망갈까 걱정 이라도 한 듯이 공격 위치로 튀어 오른 후 급강하하여 그 트럭을 저 세상으로 날려 버렸다. 그는 너무 낮은 고도로 공격을 해서 하강 상태로부터 수평 비행으로 돌아올 때불꽃 파편을 뚫고 날아야만 했다. 4번 제트기는 샘 웨이즈가 선회하여 그의 후미에 붙었을 때 곧바로 급강하 공격으로 들어갔다. 또 다른 기총소사, 결정적인 또 다른 기회, 목표를 향한 날쌘 움직임, 이번 목표는 장갑차였다. 그리고 날개에 달린 로켓 들이 발사되었다. 수 분 후 높은 상공에서 나는 좀 더 많은 순수 산소가 나오도록 조정했다; 나는 이것이 무엇을 위한 의도였는지 확신했다. 마지막 공격 시 조종석 바닥으로 다시 웅크리기 전에 나는 조그마한 거울을 통해 샘 웨이즈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힐끗 보았으나 알아볼 수 없는 한 얼굴을 보았다. 눈꺼풀들이 바닥으로부터 끌어내려 져서 눈이 툭 튀어나오고, 볼이 긴 수직선으로 주름이 접히고, 강물에서 끄집어내진 마대처럼 온통 젖고 형태를 알 수 없는 얼굴이었다. 그것은 나였다. 그리고 나는 생각했다,“세상에, 이런 그림이.”그런데 바이스가 나의 손을 조여서 카메라도 62 l Ⅲ. 1950년 한국 This is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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